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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5일간의 썸머'...‘썸’ 소재로 예능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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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남녀가 호감을 느끼면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로 지내는 사이를 '썸'탄다고 한다.

‘우리 결혼했어요’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등 가상 연애나 결혼 프로그램 방송이 자리잡은 가운데 JTBC에서 요즘 젊은층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썸’을 소재로 한 예능을 편성했다.

방송인 줄리안은 22일 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로빈과 김예림이 ‘썸’을 탄다고 폭로했다.

로빈의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줄리안은 “1년 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로빈과 김예림이 처음 만났으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서로 연락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으며 최근에는 로빈의 모든 행동이 수상하다”고 밝혔다. 로빈과 김예림은 줄리안의 폭로에 당황하며 “아직 어떤 사이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로빈의 모국인 프랑스로 떠나 그곳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는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비즈니스가 아닌 연인이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기대하기도 했다.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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