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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Ⅳ' 팬들과 함께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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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오늘 콘서트에 운동화를 신고 오라고 어제 SNS에 올렸어요. 그만큼 계속해서 뛰어야 하는 콘서트입니다. 와 주신 분들 모두 같이 만들어 가는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어요."(종현)

그룹 '샤이니'가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일 째 이어지는 샤이니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Ⅳ 인 서울'(SHINee WORLD Ⅳ in SEOUL)이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리더 종현은 이번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데뷔 7년 차, 그동안 수많은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던 만큼 기존에 했던 공연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관객의 참여를 늘렸다. 지금까지 했던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과는 달리 관객과 함께할 때 무대 전체의 그림이 완성되도록 틀을 짰다.

 "객석에서 같이 노래를 불러줘야 마무리 되는 노래도 있고, 점프하고 손을 흔들어 줘야 퍼포먼스가 완성되는 곡도 있어요. 팬 분들이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종현)

지난해 3월 이후 1년2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15일 첫 공연부터 눈물을 쏟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벅차기도 하고, 계속 성원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키) "첫 공연부터 계속해서 팬 분들이 이벤트를 해 주고 계세요. 감사함과 벅참을 무대의 완성도 때문에 억누르고 있다가 멘트를 할 때는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종현)

이번 공연은 18일 자정 정규 4집 앨범 '오드'(Odd) 발표를 앞두고 샤이니의 컴백을 알리는 대규모 쇼케이스이기도 하다. 새 앨범 타이틀곡 '뷰'(View)를 비롯해 수록곡 '러브 씩'(Love Sick) '너의 노래가 되어' '우프 우프'(Woof Woof) '재연' 등 5곡을 선보인다.

신곡 뿐 아니라 '드림 걸'(Dream GIrl) '셜록'(Sherlock) '에브리바디'(Everybody)등 기존 앨범 수록곡과 일본 활동곡 '유어 넘버'(Your Number) '럭키 스타'(Lucky Star) 등의 한국어 버전까지 3시간여에 걸쳐 모두 27곡을 노래한다.

개인적으로 꾸미는 무대보다는 다섯 명 전체의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하고 그 가운데 멤버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돋보이게 표현했다. 기존의 곡을 새롭게 편곡하거나 새로운 파트를 추가했다. 온유의 탭댄스, 태민의 레이저 퍼포먼스, 종현의 솔로 파트, 키의 강아지 퍼포먼스 등이 준비 됐다.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과 일본의 무대연출가 이즈미가 콘서트 연출을 맡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무엇 하나도 놓칠 것 없는 무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 주세요."(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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