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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우수교원 5724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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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제3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우수교원 5724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5일 오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서울에서 스승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교원 5724명을 선발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근정훈장 12명과 근정포장 12명, 대통령 표창 95명, 국무총리 표창 109명, 교육부장관 표창 5496명 등이다.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고상구 제주 중앙여고 교사는 무보수 방과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운상재'라는 동아리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박등배 인천 인천남고 교장은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일찍부터 길러주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필리핀 고교와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이현균 부산 정관고 교사는 재직기간 중 15년을 생활지도부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들의 생활습관 지도, 학교폭력근절 지도, 금연 교육을 해왔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정책 수립에 앞서 교원이 참여해 현장성 높은 정책이 마련되도록 당국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 교원이 하나되는 '학사모일체운동'을 통해 교권회복 등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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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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