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23·수원시청)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나선다.
11일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YB스포츠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9일 광주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2위에 올라 광주U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기계체조 종목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양학선은 도마와 링 종목에서 금메달, 마루에서 은메달을 따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학선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1도쿄세계선수권·2012런던올림픽·2013안트워프세계선수권 등을 모두 석권한 세계 최고의 도마 선수다.
광주U대회는 오는 7월3일 개막해 14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