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어벤져스2', 역대 2위로 북미 개봉 첫날 910억원 수입 올려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국내에서 열흘 만에 6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1000만 관객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북미 지역 개봉 첫날에만 84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장악에 나섰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현지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날 4276개 관에서 관객을 만나 8446만 달러(한화 약 91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파트2'(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역대 북미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인 9107만1119달러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3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전작인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가 기록한 8081만3985달러다.

현지 언론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전작이 세운 역대 북미 개봉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수입액 1위 기록인 2억743만8708달러(한화 약 25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부문 2위는 '아이언맨3'(1억7414만4585달러), 3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파트2'(1억6918만9427달러), 4위 '다크 나이트 라이즈'(1억6088만7295달러), 5위 '다크 나이트'(1억5841만1583달러) 순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에서 2일 현재 누적매출액 535억2437만8330원을 벌어들여 북미에 이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고,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대한민국 포함) 3억4000만 달러(한화 3650억원)를 벌어들였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총 제작비는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다.

영화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국내에서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고, 전 세계에서 15억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들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역대 최악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릿 조핸슨, 제러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애런 테일러, 엘리자베스 올슨, 새무얼 L 잭슨, 앤서니 매키, 앤디 서키스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