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드류 위긴스(20)가 2014~2015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기자단 투표에서 1위표 110표를 얻은 위긴스가 총점 604점으로 니콜라 미로티치(시카고)를 따돌리고 신인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된 위긴스는 시즌 직전에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케빈 러브가 클리블랜드로 갔다.
올 시즌 82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당 16.9점 4.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1순위 신인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미네소타 선수가 NBA 신인상을 받은 것은 위긴스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