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인천서·강화을 새누리당 안상수 당선

URL복사

[프로필]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국회의원 당선인

[강화=지창호 기자]29일 치러진 인천 서구·강화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안상수 당선인은 인천광역시장을 8년 동안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새누리당 안상수 당선인은 인천광역시장을 8년 동안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안 당선인은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용산고와 인천중, 경기고, 서울대 사범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기업인 출신인 그는 동양선물 대표와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당시 신한국당의 전문경영인 영입 대상으로 정계에 입문, 제15대 총선과 제2회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연거푸 낙선했다.

그러나 1999년 새정치국민회의 이기문 전 의원의 당선무효로 열린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와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이후 16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안 당선인은 민선 3~4기 인천시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국고지원 없이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최초의 도시인 송도국제도시를 조성하는 등 인천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 반열에 올렸다.

그가 취임하면서 인천시 예산은 2002년 2조7000억원에서 2009년 7억5000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나 부채는 취임 당시 6000억원(인천시 본청 기준)에서 퇴임 때는 9조원으로 늘어나 비판을 받았다.

그는 시장 퇴임 이후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맡는 등 정치경력을 이어가다가 2012년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출마하기도 했으나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946년 충남 태안 ▲경기고, 서울대 졸업▲동양선물 시카고현지법인 대표이사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 ▲데이콤 이사▲제15대 신한국당·한나라당 국회의원 ▲한나라당 인천 계양지구당 위원장 ▲민선 3·4기 인천광역시장 ▲한나라당 상임고문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 ▲국민통합전국시도민연합회 대표 총재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선대위 공동의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