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팀 코치 겸임 한다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신태용(45)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의 코치직을 겸임해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을 보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논의를 거듭한 끝에 신 감독에게 다시 국가대표팀 코치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27일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새 인물을 국가대표팀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것보다 기존에 손발을 맞췄던 신 감독이 겸직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또 신 감독을 가교 삼아 올림픽대표팀 연령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해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과 상대가 확정됨에 따라 신 감독은 양 선수단을 아우르며 경기 분석, 선수 점검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슈틸리케 감독에게 제공한다.

국가대표팀 합류시에는 기존처럼 박건하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카를로스 알베르토 아르무아 피지컬 코치 등와 함께 슈틸리케 감독을 돕는다.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수석코치 없이 4명의 코치가 동등한 지위를 갖는다.

신 감독은 오는 6월11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라오스와 미얀마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현지에서 직접 분석한다. G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가 속해 있다.

축구협회는 신 감독이 국가대표팀 코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올림픽대표팀의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신 감독은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사령탑에 오른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지난 2월 올림픽대표팀을 이끌던 이광종 전 감독이 급성백혈병으로 하차하자 신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 받았다.

지난달 인도네이시아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올림픽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