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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공동선두 3명, 첫 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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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고열 증세로 기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5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고진영(20·넵스), 안송이(25·KB금융그룹), 이승현(24·NH투자증권)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주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2년차 고진영은 무려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치는 고도의 집중력을 자랑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가볍게 출발한 안송이는 이날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9언더파를 쳤다.

이승현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고진영, 안송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셋은 26일 최종 라운드에서 한 조에 속해 경기를 펼친다.

허윤경(25·SBI저축은행)과 김보아(20·볼빅)는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에 한 타밖에 뒤지지 않아 최종 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김지희(21·BC카드)와 김지현(24·CJ오쇼핑)도 선두에 2타 뒤진 7언더파 137타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공동 6위다.

김민선(20·CJ오쇼핑), 배선우(21·삼천리) 등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모두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선수들이다.

전날 공동 1위이자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김보경(29·요진건설)은 2타를 잃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15위로 내려갔다. 보기를 3개나 범했다.

지난주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해 2주 연속으로 우승트로피를 노렸던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고열 증세로 기권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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