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소연, PFA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P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PFA 어워즈 각 부문별 최종 후보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의 이름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소연은 에니올라 알루코(첼시),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제스 클라크(노츠 카운티), 카렌 카니(버밍엄시티), 켈리 스미스(아스날) 등과 함께 올해의 여자선수 최종 후보 6인에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인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그는 이적 첫 시즌 19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렸다.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슈퍼리그1(WSL1) 선수들이 뽑은 '2014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PFA는 "지소연은 첼시 입성 후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며 "선수들이 뽑은 2014년 올해의 선수인 그는 이제 더 권위있는 상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엠마 헤이즈 첼시 레이디스 감독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한국의 여자 메시로 불리는 지소연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지소연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히더라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PFA 올해의 여자선수는 2013년 제정됐다. 지금까지 킴 리틀(2013년·당시 아스날), 브론즈(2014년·당시 리버풀) 등 2명이 영예를 안았다.

남자의 경우,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해리 케인(토트넘), 에당 아자르, 디에고 코스타(이상 첼시),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등이 선정됐다.

케인, 아자르, 쿠티뉴, 데 헤아 등 4명은 티보 쿠르투아(첼시), 라힘 스털링(리버풀)과 함께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에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당시 리버풀)와 아자르가 각각 뽑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