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랑스오픈조직위원회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약 11% 오른 2960만 달러(약 324억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총상금은 2659만 달러(약 291억원)였다. 1년 새 약 33억원 상승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190만 달러(약 21억원)를 받는다. 지난해 175만 달러(약 19억원)에 비해 소폭 올랐다.
길버트 이센 대회 조직위원장은 "4개년 계획(2013∼2016년)에 따라 프랑스오픈 상금을 꾸준히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작다.
올해 호주오픈의 총상금은 4000만 호주달러(약 331억원)였다.
또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의 총상금은 각각 2500만 파운드(약 404억원)와 3825만1760 달러(약 419억원)였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다음달 19일부터 6월7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