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무성 “이완구, 금품수수 사실이면 거취표명 해야”

URL복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이면 이 총리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경로당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취표명을 촉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총리가 그러한 일이 없으면 거취표명을 할 이유가 없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으면 본인이 거취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부터 검찰에 가서 조사를 빨리 받아라, 검찰은 머뭇거리지 말고 총리부터 조사를 해 확실히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라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만약에 사실이 아니면 어떻게 하겠나. 조사를 받는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특검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빨리 진실을 국민 앞에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특검 가면 또 두 달 걸린다.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당의 방침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