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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리폴리 한국대사관, 무장괴한 공격받아 경비원 2명 사망 1명 부상…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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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소행(?)…공격 동기 불확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2일 트리폴리 주재 한국 대사관을 정체불명의 무장괴한들이 공격해 경비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치안 소식통들이 밝혔다.

치안 관계자 마부룩 아부-바크르는 신화 통신에 무장세력들이 차를 타고 대사관 앞을 지나가면서 대사관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공격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고 말했지만 공격 동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리폴리는 지난해 8월 이슬람 무장세력 '리비아의 새벽'에 의해 장악됐고 국제사회에서 승인받은 리비아 정부는 동부의 토브룩으로 피신했다. 이후 트리폴리에서는 폭탄 공격과 살해, 납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 이전에도 이집트 대사관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도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 외교통상부는 이날 트리폴리주재 대사관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음을 확인하면서 최소 한 명의 경비원이 사망했지만 한국인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은 리비아를 비롯해 이라크와 예멘,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 이곳을 여행하려면 정부의 특별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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