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1일 자살로 보이는 총격사고 후 미국 의회 경찰은 안전 예방조치로 의회와 그 주변을 봉쇄했다고 발표했다.
의회경찰 대변인 킴벌리 슈나이더는 총격 용의자는 자해적 총격 후에 "제압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 미디어 트위터는 이 용의자가 "고소득 상위 1%에게 세금을 부과하라!"는 표지를 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그가 스스로를 쏘았다고 말했다.
슈나이더는 경찰이 의사당 서쪽 테라스에서 발견된 의문의 꾸러미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의사당과 방문객 센터는 아무에게도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의회 주변의 일부 도로도 봉쇄됐다.
의회는 지난 2주 동안 봄철 휴회로 의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