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0일 프랑스로부터 라팔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했으며 구매 조건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팔 전투기는 시장에 수년 동안 나왔지만 2개월 전 이집트가 처음으로 구매했다.
프랑스를 방문한 모디 총리는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전투기는 프랑스에서 제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인도 정부는 라팔 전투기 126대가 인도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