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라이브돌의 자존감을 뽐내며 생애 첫 라이브 음반 ‘원 그레이트 스텝 리턴즈 라이브’를 내놨다.
9일 온·오프라인에서 나온 이 음반은 두 장의 CD로 구성됐다. ‘인피니트’의 대표곡인 ‘데스티니’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내꺼하자’ 등을 망라했다. 음반과 함께 ‘틱톡’의 라이브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라이브마다 MR(반주) 공연이 아닌 밴드를 직접 무대에 올려 새롭게 편곡된 음악을 들려주었던 인피니트만의 다이내믹한 무대를 '틱톡'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순히 공연장의 소리를 CD에 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이는 퍼포먼스 없이 듣는 라이브 음악이기에 더 풍부하게 인피니트만의 라이브 사운드를 재연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현재 새 음반 준비와 함께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호야는 5월 방송될 SBS TV 드라마 ‘가면’에 수애의 남동생 역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