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전라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61회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 등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 여러 종목으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12년 제 30회 런던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유승민, 오상은 선수와 현재 지도자로 활동 중인 김택수, 현정화, 유남규 등 국내 유명 탁구 스타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전국남녀 종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면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화산체육관 조명 교체 공사를 실시해 대회 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 탁구협회(www.koreatt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