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3.3℃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18.9℃
  • 흐림울산 16.0℃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21.0℃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현대캐피탈 세터 권영민, LIG로 트레이드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현대캐피탈의 주전 세터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던 권영민은 이제 LIG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세터 권영민(35)을 내주고 LIG손해보험 세터 노재욱(23)과 레프트 정영호(24)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권영민은 인하대를 거쳐 2002년 현대캐피탈에서 배구 인생을 시작했다. 최태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세터로 명성을 떨쳤다.

현대캐피탈은 시즌을 마친 뒤 팀을 지탱하던 두 기둥을 한꺼번에 잃게 됐다. 최태웅은 현대캐피탈 사령탑을 맡았고 권영민은 타 팀으로 이적하게 된 것이다.

권영민은 지난해 12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됐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권영민과 레프트 박주형, 한국전력의 레프트 서재덕이 포함된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가 규정 위반으로 물거품이 됐다. 사실상 그때 짐을 쌌던 권영민은 4개월 만에 둥지를 옮기게 된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트레이드는 포지션별 전력 보강과 팀 세대교체를 위한 것이다. 잠재력이 큰 젊은 장신 세터를 얻었고, 레프트 포지션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201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노재욱은 191㎝의 세터로 큰 키를 이용한 토스와 블로킹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대학 시절에는 대학배구 세터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1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수비 부문에서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영호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3라운드 5순위)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서브 에이스로만 15점을 만들어 내는 등 원포인트 서버로 큰 활약을 펼쳤다.

최태웅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가 팀 전력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다음 시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