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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KAI 직원 10억 횡령 포착…비자금 조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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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KAI 직원 회삿돈 10억원 횡령 정황 포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내 최대 방위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이 10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고 감사원이 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해외 거래용 명목으로 회사 명의로 가짜 법인계좌를 만든 뒤 환율을 허위로 계산해 생긴 차액을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감사원은 해당 직원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감사원은 관련 자료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발족한 방산비리특별감사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KAI의 운영과정 전반에 걸친 기동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KAI의 비자금 조성 가능성을 비롯해 이 같은 비자금을 통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무기획득사업 수주과정에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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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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