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 자신감 넘쳐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타이거 우즈가 9주만에 투어에 복귀 했다.

올해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40 ·미국)는 연습 라운드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AP통신과 ESPN 등에 따르면 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다.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낸 우즈는 칩샷 연습장에서 공 60개 정도를 친 후 1998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마크 오메라(58)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시작했다.

우즈는 첫 티샷이 많이 휘며 나무 사이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4번홀과 7번홀에서 각각 버디와 이글을 기록하는 등 그를 보기 위해 구름떼처럼 몰려든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다.

오메라와 9번홀까지 마친 우즈는 혼자서 10번홀과 18홀을 거쳐 연습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1월 피닉스오픈에서 13오버파 155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로 컷 탈락했고 2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는 1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그 와중에 세계랭킹은 111위까지 떨어지며 체면을 구겼다.

시종 밝은 표정으로 연습 라운드를 소화한 우즈는 지난 9주간 필드를 떠나 있었던 시간들에 대해 "과정의 일부였다. 지금은 좋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주보다 느낌이 좋다. 칩샷도 좋아졌다"면서 "내가 우승할 수 있을 때 복귀할 생각이었다. 이제 때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즈와 함께 라운드를 돌았던 오메라는 "우즈에 대해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는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지만 자신만의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좋은 소식을 기대할 만 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총상금 900만 달러)는 10일부터 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등 업데이트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초월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초월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벤트’도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