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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정상화 지연 야당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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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합의 파기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실무기구가 가동에 들어갔지만 야당이 합의를 해놓고도 특위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실무기구에서 이해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단일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지만 실무기구가 단일안 만드는 것을 하염없이 기다릴 순 없다"며 "주호영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가 야당을 잘 설득해 특위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주례회동이 있다만 공무원연금개혁 특위를 정상화해 의사일정을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어제 특위에서 당초 약속했던 5월2일까지의 일정 합의에 실패했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된 사항이 야당 간사에 의해 휴지조각이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야당 원내지도부가 지속적으로 약속해 온 4월 임시국회 처리가 지켜질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약속위반과 합의파기 행태가 반복돼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주례회동에서 반드시 특위 기한 동안 의사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돼 정상 가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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