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40) PD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여의도클럽 총회에서 '올해의 방송인상 PD상'을 받았다.
여의도클럽은 "무한도전은 지난 10년간 매회 특집을 방불케 하는 무형식의 예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김 PD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준 MBC에 감사한다. 앞으로 힘을 합쳐 10년 동안 (프로그램을) 더 하고 싶다"고 바랐다.
여의도클럽은 1990년 8월에 설립된 중견 방송인의 모임이다. 해마다 방송 발전 관련 학술회의와 세미나를 열어 방송 문화 창조와 방송인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