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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앞두고 코스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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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군산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전북 군산시가 오는 12일 개최되는 '2015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코스를 점검하는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회 당일 마라톤코스 차량통제 및 버스노선 조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군산시민체육회와 전북도 육상경기연맹의 주관으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을 주 무대로 열린다.

충청권과 호남권 유일의 국제공인마라톤대회로 총 1만871명이 접수를 마쳤다.

참가 접수는 외국인 18명(6개국)을 포함해 1229명이 풀코스(42.195㎞), 1934명이 10㎞, 7515명이 5㎞로 지난해 대회보다 37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는 군산월명운동장 정문→사정동 삼거리→군산시청 삼거리→롯데마트→롯데시네마→월명아파트 오거리→내항사거리→경암사거리→연안사거리→금강호 휴계소→금강철새조망대→나포교(반환)→금강휴계소→연안삼거리→군산시청→군산동초교→사정동삼거리→월명종합경기장으로 운영된다.

대회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개인 시상금을 비롯해 타임보너스, 단체기록상, 감독상 등 다채로운 부상을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도심과 농촌 그리고 군산의 역사가 살아 숨을 쉬는 대회 코스는 마라톤 최적지로 호응을 얻고있다"면서 "남은 기간 코스구간의 정비해 달리미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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