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거미가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90년대 남자 가수들의 명곡들로 17일 발매한다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씨제스는 "거미가 단독 콘서트나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다른 뮤지션의 곡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잘 소화해냈다"면서 "이번 앨범에서도 원곡의 매력과 함께 지금의 트렌드를 잘 살려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미는 앨범 발매 후 5월 1~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