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를 위해서 김홍빈(51) 대장이 이끄는 2015한국로체원정대가 네팔 현지 활동에 나섰다.
원정대는 인력과 물자 확보를 위해 만난 카트만두 현지 업체와 주민들에게 대회 홍보 배지와 소형 깃발을 나눠줬으며 김 대장을 비롯한 7명의 대원은 지난 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숙소로 이용한 삼사라호텔 입구에 광주U대회 홍보 현수막도 설치했다.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원정대는 김 대장의 지휘 아래 오는 5월29일까지 세계 네 번째 고봉인 로체(8516m) 등정에 도전한다.
김 대장은 지난 1991년 동상으로 두 손을 잃는 불운을 겪었다. 그는 다시 일어나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14좌 등정에 도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