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일두(37)가 2013년 1집 '곱고 맑은 영혼' 이후 2년 만에 정규 2집 '달과 별의 영혼'을 발매했다고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가 2일 밝혔다.
내밀한 서정의 포크와 펑크의 기운이 충돌한다. 골짜기에서 젖은 초를 태우며 자신을 깨닫는 시인('하나 그리고 둘')이었다 세상에 대한 분노를 장황하다 싶을 정도로 내뱉는다('SBGR').
CR태규의 원곡을 커버한 '방랑자', 제주도민과 함께 가사를 지은 '바라던 바다' 등도 포함됐다.
김일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5월2일 홍대역 인근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