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일 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논의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시한을 넘긴 데 대해 "노사정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으니까 논의과정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여망이 있으니 조속히 의미있는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노사정위는 대타협 시한인 전날 오전부터 회의를 열어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노사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노사정위는 8인 연석회의와 4인 대표자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해 이견에 대한 합의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