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3)가 유럽 최고의 브라질 선수로 꼽혔다.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유럽 내 최고의 브라질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삼바 골드'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삼바 골드'는 프랑스 축구 관련 단체인 '삼바 풋'이 매년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네이마르는 이번에 19표를 받아 최고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주앙 미란다(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펠리페 멜로(32·갈라타사라이)가 각각 16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티아고 실바(31·파리 생제르망)가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고 2011년에는 다니엘 알베스(32·바르셀로나)가 받았다.
네이마르는 2014~2015시즌 현재 36경기(리그·UEFA챔피언스리그·국왕컵 포함)에 출장해 26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