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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대리기사 폭행’ 새정치 김현 의원 소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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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송강 부장검사)는 30일 오후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 김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고 (사건에 연루된) 세월호 유족들 등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 등 유가족 4명은 지난해 9월17일 밤 12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KBS 별관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기사 이모(52)씨를 비롯해 행인 2명과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씨가 대리기사를 불러 놓고 오랫동안 기다리게 한다고 항의하자 집단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

김 의원과 일행은 또 대리기사를 공동 폭행하며 대리운전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폭행 장면을 보지 못했고,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를 담당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10월28일 김 의원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세월호 유가족 4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유가족을 포함한 이들의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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