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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복귀' 휴스턴, 뉴올리언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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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주전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복귀한 휴스턴 로키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부 콘퍼런스 3위인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려 48승째(23패)를 거뒀다.

휴스턴은 이날 제임스 하든이 25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트레버 아리자(22득점 9리바운드)와 도나타스 모테유나스(21득점 8리바운드)도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1월24일 이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6경기에 빠진 하워드가 돌아왔다.

휴스턴은 주전 센터의 복귀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워드는 컨디션 조율 차원에서 17분만 뛰며 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의 간판 앤서니 데이비스의 레이업을 블록슛으로 저지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갈 길이 먼 뉴올리언스는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37승34패가 됐다. 서부 콘퍼런스 10위다.

8위 오클라호마 시티(41승30패)를 바짝 추격하다가 연패에 빠지며 피닉스 선즈(38승33패)에 9위자리 내준 뉴올리언스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상황이 됐다.

타이릭 에반스가 28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4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14개의 자유투 중 8개를 놓치며 2점차 패배에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휴스턴은 주전 센터가 돌아온 대신 포인트 가드 패트릭 비벌리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날릴 상황에 처했다. 

2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손목 부상을 당한 비버리는 정밀 결과 손목 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NBA 26일 전적

▲뉴욕 80-111 LA클리퍼스
▲올랜도 83-95 애틀랜타
▲워싱턴 101-103 인디애나
▲토론토 103-116 시카고
▲샬럿 88-91 브루클린
▲보스턴 86-93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93-95 휴스턴
▲미네소타 99-101 LA레이커스
▲멤피스 89-111 클리블랜드
▲덴버 85-99 필라델피아
▲유타 89-92 포틀랜드 트레일
▲샌안토니오 130-91 오클라호마 시티
▲피닉스 99-108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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