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E.S'와 가수 하이디가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합류한다.
25일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에 따르면 두 팀은 4월25일 오후 6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출연한다.
월드쇼마켓은 "S.E.S는 토토즐 슈퍼 콘서트 공연이 결정되면서 출연 여부를 가장 많이 문의받았던 그룹"이라면서 "바쁜 일정으로 출연확정이 미뤄지며 제작진의 애를 태우기도 했으나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일정을 어렵게 조정,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 콘서트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총 27개 팀이 출연한다. 이 중 4팀은 당일 깜짝 공개한다.
김건모, 조성모, DJ DOC, 터보, 쿨, 지누션, 이정현, 조PD,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룰라, 김원준, 김현정. 영턱스클럽, R.ef, 철이와미애, 왁스, 구피가 출연한다.
DJ 신철이 'DJ 처리의 믹스맥(MixMac)'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이끈다.
서울에 이어 전국 투어도 나선다. 5월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같은 달 30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공연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