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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큰 부상 아니다…2주 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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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의 어깨 통증이 큰 부상은 아니지만 최소 2주간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정밀진단 결과 류현진의 어깨에 구조적인 이상은 없었다"는 다저스 측의 발표를 보도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바로 다음날인 19일 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주사 치료를 받고 3일을 쉰 류현진은 23일 캐치볼을 하고도 통증을 느꼈고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주치의 닐 엘라트리체에게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엘라트리체는 자기공명영상(MRI)검사 결과 류현진의 어깨가 2012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될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주간 휴식을 취한 후 몸 상태에 따라 일정에 맞춰 등판 준비를 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에도 같은 부위의 어깨 통증으로 개막 후 6주를 결장했고 9월에도 3주를 빠졌다.

한편 확실한 제 3선발요원이 4월의 절반 이상을 빠질 것이 확실한 가운데 다저스는 류현진의 공백을 메울 대체선수를 찾아야 한다.

다행히 다저스는 경기 일정상 4월 중순까지 선발투수 4명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선발 4명이 건제하다면 다저스는 14~15일 시애틀과의 경기와 24~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 중 한 경기씩만 대체선발을 올리면 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돈 매팅리 감독은 시애틀전에서는 마이너리그 선수를 올리기보다 중간 투수를 선발로 세울 계획이다.

LA타임스는 만약 류현진의 결장이 길어질 경우 다저스는 맷 켐프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 조 윌랜드를 대체선수로 쓸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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