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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5G 연속 무안타…첫 실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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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처음으로 교체없이 9이닝을 모두 소화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맥케니크 필드 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범경기 타율은 0.130에서 0.111(27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3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투수 우발도 히메네스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강정호는 5회와 7회에 모두 3구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남겼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로건 베넷의 초구를 때렸으나 좌익수 방면 뜬공으로 돌아섰다.

수비에서 아쉬운 실책이 나오기도 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 무사 1, 2루에서 강정호는 볼티모어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의 땅볼타구를 처리하다 놓쳐 2루주자를 득점시키고 무사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후 피츠버그는 4회에만 5점을 내줬고 볼티모어에 2-9로 크게 졌다.

한편 이날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는 3타수 1안타로 시범경기로 시범경기 타율을 0.297로 끌어올렸다.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레다메스 리즈는 피츠버그의 선발로 출전해 3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지키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80까지 내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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