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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18개월 자격정지…누리꾼들, 비판속 응원·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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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많은 누리꾼들은 박태환 선수를 향해 쓴소리를 뱉어냈다.

닉네임 '명훈'은 "이제 징계도 나왔으니 박태환도 분명히 언론에 자신의 일에 대해 소상히 그리고 분명히 밝히고 팬들의 이해와 용서를 구할 건 구해야 한다고 본다"며 "그게 최소한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닉네임 '개구리토마토'는 "박태환 선수 및 이번 청문회 준비한 많은 분들 축하드린다"며 "이제 국제협회 자격정지후 3년간 국대 자격정지는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국민들이 지켜보겠다. 화이팅"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디 'jbri****'는 "18개월 자격 정지 기간이 2014년 9월3일부터 2016년 3월2일까지이고 이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으니 2019년 3월3일에야 국가대표로 복귀가능하다"라며 "설마 작년 7월에 정한 규정을 박태환 때문에 뒤엎지는 않겠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도전하세요"라고 비꼬았다.

누리꾼 'nieh****'은 "국가대표 자격정지 3년이 어떻게 바뀔지. 설마 박태환 때문에 이 규정도 바꾼다면 원칙없는 대한민국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날선 쓴소리 속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식*****'는 "인생이 그런거다, 그래도 올림픽은 나갈수 있으니까 오로지 그 하나에 목표를 맞춰서 열심히 준비해라"고 격려했다.

닉네임 '똑바로'는 "리우올림픽 금메달 따서 국민의 영웅으로 다시 돌아오길 빈다"며 응원했다.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잇따랐다.

닉네임 '보라돌이'는 "1년 반인데 그때도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아이디 '샘스미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약물복용 안하기를"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디 'anjd****'는 "에휴 지금까지 잘해오다가 선수생활 말년에 이게 무슨꼴인지 안타깝지만 자기 업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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