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솔로로는 처음으로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3일 가요 홍보사 마케팅컴퍼니아침에 따르면 규현은 6월 20~21일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MBC TV '라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고 있는 규현은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를 히트시키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동시에 뮤지컬 '로빈훗'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이 안정된 뮤지컬배우로도 자리매김했다.
마케팅컴퍼니아침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멤버답게 다양한 국가의 해외 팬들의 관심과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알렸다.
힙합대세로 통하는 래퍼 빈지노도 이 페스티벌에 합류했다. 단독 콘서트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제외한 외부 무대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밴드 세트(Band Set.)'로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유즈드카세트' '혁오' 등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창완밴드', 정기고, 그레이&로꼬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총 20여 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