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아레스 결승골' 바르샤, 엘클라시코 승리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구촌 최대 축구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엘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가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22승2무4패(승점 68)가 된 선두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21승1무6패·승점 64)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가져갔다. 왼쪽 측면에서 리오넬 메시가 올려준 프리킥을 제레미 마티유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점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전반 31분 카림 벤제마의 힐 패스를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차넣었다. 루카 모드리치-벤제마-호날두로 이어지는 완벽한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세 선수의 호흡에 바르셀로나 수비진은 완전히 무너졌다. 

팽팽하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이는 루이스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후반 11분 수비 지역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정확한 컨트롤로 잡아 놓은 뒤 드리블 돌파 후 낮게 깔리는 땅볼 슛으로 이케르 카시야스의 방어를 따돌렸다. 수아레스 특유의 골 감각이 만들어 낸 작품이었다.

주도권을 쥐지 못하던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골로 여유를 되찾았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시간 동점을 노렸지만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뚫지 못한 채 그대로 주저 앉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