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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평창조직위 평창올림픽 준비 점검…스폰서십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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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를 위한 제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 둘째 날 일정이 시작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IOC 조정위원회는 18일 강원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 라카이볼룸I 홀에서 대회 준비를 위한 본회의를 시작했다.

양측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회 준비 진행 상황과 핵심 이슈, 의무 및 계약상 이행 사항 등을 따져보고 확인한다.

특히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IOC의 글로벌 스폰서가 되면서 현대자동차의 로컬 스폰서 참여가 어려워졌다는 논란 등 스폰서 문제가 핫이슈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 본회의 시작에 앞서 "스폰서십 (계약 체결에) 진전 사항이 있었다"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관심을 보여줬기 때문에 평창조직위는 많은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오전에 대한항공의 후원협약식이 첫 단계로 본다"고 말했다.

평창조직위와 대한항공은 본회의 시작에서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평창조직위는 KT, 영원아웃도어, 파고다어학원, 삼일회계법인에 이어 대한항공까지 5곳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IOC 관계자들은 강릉 방문 첫 날 베뉴투어를 통해 강릉과 평창에서 건설 중인 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봤다. 

IOC와 평창조직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회의가 열린 컨벤션센터에서 환영 만찬 일정을 진행하고 셋째 날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차 조정위 일정을 마친다.

이번 회의에는 IOC에서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 등 30여 명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조양호 위원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편 평창조직위는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 사건과 지난 3차(1월16일) 회의 때 시민단체가 기습시위를 한 것을 고려해 사전 출입카드를 발급하는 등 IOC 위원들의 경호를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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