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강희 감독 "공격 자원 총가동하겠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북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축구'가 아시아 무대를 정조준했다.

최강희(56) 전북 감독은 빈즈엉(베트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1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에는 공격 쪽에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은 다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체력 회복에 크게 문제가 없고 부상자도 없다. 경기에 그동안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이 나서기도 하겠지만 공격진은 주축 선수들이 나설 것"이라며 공격적인 축구를 예고했다.

ACL E조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인 전북은 가시와 레이솔(1승1무·일본)에 골 득실에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최 감독은 "초반 목표가 ACL 조별리그 1위 통과다.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전체 밸런스와 조직력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으로 인해 앞선 ACL 경기에 불참했던 이동국(36)도 돌아온다. 

최 감독은 "(이동국이)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서울전에서 30분 이상 뛰었다. 내일 선발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전북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재성(23)은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래서 이번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시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는데 이번 경기 만큼은 많은 득점을 올려 베트남 팀이 전주에 오는 것을 무서워하도록 만들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윈탄선 빈즈엉 감독은 "전북의 강한 공격력은 익히 들었다. 내일은 수비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베트남의 강팀이다.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과 빈즈엉의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