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유치원생들이 졸업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모아 청와대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 유치원 원아들이 쓴 이 같은 손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원아들이 각각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박근헤 대통령님', '저말 감사해요', '고맘습니다', '독도ㄹ 지켜주세요', '놀러오세요'라고 써있는 등 동심을 담은 글이 담겨있다.
청와대는 “올해 유치원을 졸업한 귀여운 아이들이 나라 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보내왔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편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대장유치원 7세반 원아들이 졸업하면서 쓴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