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15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인덕대학교 운동장에서 '이북 5도지부 FC미래 축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유통일 NGO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결성된 '이북5도지부 FC미래 축구단'에는 탈북 청소년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지역 행사와 친선 경기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 확산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허준영 자유총연맹 회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반목을 뜨거운 땀방울로 녹여 가장 강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이북5도지부 FC미래 축구단이 소중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