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이 전국 시청률 17.1%로 첫 방송을 마쳤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처음 만난 '여왕의 꽃'은 서울에서 17.5% 시청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8.7% 시청률을 보였다.
전작인 '전설의 마녀'의 첫회 시청률은 14.5%로 집계됐다. '전설의 마녀'(40부작)의 평균시청률은 24.7%였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 1TV 드라마 '징비록'과 SBS TV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각각 10.7%, 3.8% 시청률로 집계됐다.
'여왕의 꽃'은 야망에 불타는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김미숙, 장용, 조형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