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박주영 홈팬들에 인사 "성숙한 모습 보일 것"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로 7년 만에 돌아온 박주영(30)이 FC서울 홈 팬들 앞에 섰다.

박주영은 14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현대의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하프타임을 이용해 홈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입단을 환영하는 자리에는 장기준 서울 사장도 함께 해 박주영의 복귀를 축하했다.

박주영은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박주영입니다. 오랜만에 상암벌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생활적인 면이나 축구적인 면 모두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근한 날씨에 3만여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서울의 팬들은 이름을 연호하며 환영했다.

서울의 서포터즈 석에선 '집 나가서 고생 많았다. 형들이 지킬게', 'Our Hero's back' 등의 플래카드를 걸고, "박주영"을 연호했다.

이어 박주영은 자신의 친필 사인볼을 운동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했다.

경기를 앞두곤 팬 사인회도 열었다. 박주영의 사인을 받기 위한 많은 팬들과 이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이 인산인해를 이뤄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가 2008년에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했다.

2005년 입단 첫 해에 30경기에 출전, 그 해 최다인 18골을 뽑아내며 K리그 사상 첫 만장일치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에서도 붙박이 공격수였다.

박주영은 서울 유니폼을 입고 91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다.

다음달에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