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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프로야구 10구단 시대 개막…케이티 위즈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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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경기 수원에서 한국프로야구 제10구단 시대가 열렸다.

현대 유니콘스가 수원을 떠난 지 2717일 만이다.

kt 위즈는 14일 kt 위즈 파크로 탈바꿈한 수원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KBO 시범경기를 열었다.

홈경기와 경기에 앞서 열린 케이티 위즈 파크 개장식에는 수원시민을 비롯한 야구팬 1만여 명이 몰려 외야석을 제외한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장식에서 "스포츠의 메카 수원에서 프로야구 1000만 시대를 열겠다"며 "(kt는) 명실공히 수원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야구의 계절, 이제 수원에서도 야구를 하게 됐다"며 "수원시와 경기도, kt가 합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고 했다. 남 지사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알몸 마라톤을 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황창규 kt 회장과 구본능 KBO 총재의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인기 걸그룹 EXID의 축하 공연에 관중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염 시장과 남 지사는 각각 시타와 시구를 맡아 8년만의 수원구장 프로야구 홈경기 시작을 알렸다.

한편 수원구장은 연면적 1만9939㎡, 지상 4층, 관람석 2만225석 규모로 새 단장됐다.

20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 수준의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팬들 편의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앱 '위잽'을 선보이기도 했다. 원정팀 샤워장도 갖춰 원정 선수들의 편의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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