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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펌킨스, 3년 만에 새 앨범… 고밀도 기타·드럼 사운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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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990년대를 풍미한 미국 시카고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가 3년 만에 새 앨범 ''모뉴먼트 투 언 엘러지(Monuments to an Elegy)'를 발매했다고 리플레이뮤직이 11일 밝혔다.

1988년 결성된 스매싱펌프킨스는 1996년과 1997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하드 록'상을 받으며 입지를 굳혔다.

프런트맨 빌리 코건이 앨범의 프로듀서로 나섰다. 한국계로 2007년부터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으며 한국 밴드 '아시아 체어샷'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제프 슈뢰더, '어도어(Adore)' 앨범부터 함께 작업한 하워드 윌링이 공동 프로듀서로 힘을 보탰다.

드럼은 '머틀리 크루'의 토미 리(Tommy Lee) 가 전곡을 연주했다.

앨범은 기타와 드럼 사운드로 꽉채운 '스매싱 펌킨스'만의 인장이 강하다. 코건의 비음 섞인 신경질적 보컬 역시 여전하다.

스매싱 펌킨스의 이런 특징이 녹아있는 첫 싱글 '비잉 베이지(Being Beige)', 거칠고 단호한 그런지록 '원 앤드 올(One and all)', 뉴웨이브 풍의 팝트랙 '런투미(Run2Me)' 등 9트랙이 실렸다.

리플레이뮤직은 "전성기 못지 않는 송라이팅 실력, 제임스 이하를 대체한 제프 슈뢰더의 멜로딕한 기타등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앨범"아라면서 "올해 중 연작 앨범 '데이 포 나이트(Day For Night)'을 추가 발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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