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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4월7일 정규 15집 '뉴 디렉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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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이문세가 4월7일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매한다고 가요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정규 앨범으로만 따지면 2002년 14집 '빨간 내복' 이후 무려 13년만이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앤디(KMOONfnd)는 새 앨범 타이틀에 대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의미하는 '뉴 디렉션'으로 결정했다"면서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시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음악으로 새로운 세계로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문세는 4월15일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극장 공연 '2015 시어터(THEATRE) 이문세'를 연다. 부산, 전주, 경산 등지를 돈다. 새 앨범 수록곡과 기존 히트곡을 들려준다. 

1983년 데뷔한 이문세는 공연에 일가견이 있다. 소극장은 물론 올림픽 주경기장를 아우르며 연신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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