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2014~2015시즌 동안 감독과 선수들의 개인 기록에 따라 적립한 '해피포인트'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상민 감독을 비롯해 이정석, 이동준, 이시준 등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모은 적립금은 1356만원이다.
삼성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이를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 비시즌 기간 병원을 직접 방문해 소아암 환아들의 쾌유를 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삼성 해피포인트의 총 누적액은 2억266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