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역대 득점 랭킹에서 21위에 올라섰다.
제임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27점을 올리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110-79 완승을 이끌었다.
27점을 더한 제임스는 통산 2만4508점을 기록, 레이 알렌(2만4505점)을 제치고 통산 득점 랭킹에서 21위에 올랐다.
20위는 뉴욕 닉스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센터 패트릭 유잉으로 2만4815점을 기록했다.
덴버 너기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브라이언 쇼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밀워키 벅스에 106-95로 승리했다.
이탈리아 출신 포워드 다닐로 갈리나리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6점을 쓸어담았다. 타이 로슨은 16점 10어시스트로 승리를 조율했다.
동부콘퍼런스 1위 애틀랜타 호크스는 휴스턴 로키츠에 104-96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은 지난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제임스를 발로 걷어차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이날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NBA 4일 전적
▲샬럿 104-103 레이커스
▲클리블랜드 110-79 보스턴
▲새크라멘토 124-86 뉴욕
▲애틀랜타 104-96 휴스턴
▲시카고 97-92 워싱턴
▲유타 93-82 멤피스
▲덴버 106-95 밀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