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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5시즌 만에 통산 6번째 정규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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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2009~2010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정규리그 1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울산 모비스가 5시즌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통산 6번째다.

모비스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서울 SK의 경기에서 동부가 69-75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동부와 SK는 나란히 35승17패가 되면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모비스(37승15패)와의 승차는 2경기.

모비스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동부나 SK가 모두 이겨 승패가 같아져도 상대전적에서 모비스가 앞서 우위를 점한다.

모비스는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SK에 5승1패, 동부에 4승2패로 앞선다.

모비스는 출범 원년인 1997년 전신 기아 시절을 포함해 통산 6번째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최다 기록이다. 동부(TG삼보 포함)가 4회로 뒤를 잇는다.

원년 이후 2005~2006, 2006~2007, 2008~2009, 2009~2010시즌에 정상에 올랐다. 이번이 5시즌 만이다.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비스는 역대 최초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에도 도전한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통산 5번째(2005~2006, 2006~2007, 2008~2009, 2009~2010, 2014~2015)로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올 시즌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500승 지도자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겹경사다.

모비스는 오는 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숙소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 소식을 접했다.

모비스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동부와 SK의 2위 경쟁은 오리무중이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칠 경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어 3위와 비교해 상당한 이득이다. 3위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SK는 전주 KCC,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를 남겨뒀다. 동부는 부산 kt,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동부가 유리하다. 상대전적에서 3승3패로 팽팽해 맞대결 골 득실차로 순위를 정한다. 동부가 37점(442-405) 앞선다. 2경기에서 같은 성적을 내면 동부가 득실점에 앞서 2위에 오른다.

한편, 부산 kt는 전주 KCC에 99-72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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