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공무원 채용을 관장하는 인사혁신처의 이근면 처장이 최근 서울 노량진 고시촌을 찾아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에게 면접 요령 등을 알려줬다.
25일 인사혁신처 국민응원단 '사람나래'에 따르면 이 처장은 최근 노량진에서 공무원시험 준비생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처장은 이 자리에서 “면접을 볼 때는 두괄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먼저 밝혀라”, “향후 목표와 계획을 설명하라”, “자신의 경험을 조화시켜 신뢰감을 주라” 등 요령을 소개했다.
그는 또 “공무원시험을 2~3년 준비해도 합격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다른 길에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향후 경력직 공무원 채용이 늘어날 것이므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가 공무원이 되는 방향도 있다” 등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