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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선영 아나운서,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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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도경완(33) 이선영(33) KBS 아나운서가 3월부터 KBS 1TV에서 방송되는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 2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4일 "두 사람의 밝고 친근한 분위기가 참가자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출근합니다'는 가족을 위해 다시 뛰는 중·장년 가장의 재취업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재취업 정보의 나열이 아닌 인생 2막을 향한 참가자들의 노력과 눈물을 담아냈다는 평이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들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며 나도 얼마 전 아버지가 된 만큼 조금 더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재취업을 위한 경쟁만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아버지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마음이다. 

시즌 2에서는 이전보다 더 다양해진 교육 프로그램과 풍부한 기업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 재취업에 도전할 참가자와 공개 채용에 나설 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남기 PD는 "'나, 출근합니다'는 힘껏 살아온 우리 아버지들의 인생을 따뜻하게 보듬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한민국 경제활동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 욕구와 경제적 욕구의 실현을 돕고 그들의 울분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월22일 오후 1시2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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